[안광석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지난 2014년 12월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기증하기로 한 급속 충전기 2기가 오는 4월 중 설치 완료된다고 30일 발표했다.
닛산이 기증한 급속 충전기는 신영영화박물관(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과 수목원테마파크(제주시 연동)에 각각 1기씩 설치된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 리프 충전에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36개에서 오는 4월 48개로 늘어난다. 이는 올해 들어 환경부가 10기를 추가 설치한 데 이어 닛산이 2기를 추가해 총 12대가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주지역 급속 충전기 설치는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Enriching People’s Lives)'는 닛산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전기차 고객 편의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이뤄졌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앞으로도 닛산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비즈니스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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