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이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56억2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87.4% 증가한 수치다.
31일 CJ제일제당의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해 급여 27억6천만 원, 상여금 28억4천200만 원을 받았다.
또 김철하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과 상여금 9억 58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5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직원은 정규직 4천677명, 계약직 117명 등 총 4천794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5천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는 7.2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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