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MVNO) 브랜드 헬로모바일을 통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5s 리퍼폰(리퍼비쉬)'을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리퍼폰은 중고부품으로 재조립한 폰을 뜻한다. CJ헬로비전은 애플의 보상판매 협력사인 브라이트스타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아이폰5s 리퍼폰을 출시한다. 아이폰5s 리퍼폰의 출고가는 64만9천원이며 1일부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나 온라인, 오프라인 대리점,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는 지문인식 기능을 처음 탑재한 모델이다. 아이폰6가 나온 이후에도 한 손에 잡히는 4인치 액정 디자인으로 애플 마니아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다.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아이폰5s 리퍼폰은 애플 정품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이달 중순 실버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유심 이젝터, 이어폰, USB케이블, 전원 어댑터 등 공식 인증된 정품 액세서리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4개 KT M&S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유무상 보증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아이폰5s는 애플 마니아들에게 마지막 4인치 액정 디자인의 향수가 있어 꾸준히 수요가 있었던 제품"이라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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