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코스닥지수가 7일째 상승하며 680선마저 뚫었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89%(6.02포인트) 오른 682.98을 기록중이다.
최근 엿새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닥은 이날도 강세를 보이며 장중 올 들어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개인이 217억원 순매수를 지수를 견인중이며 기관도 11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22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미국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지원책에 힘입어 셀트리온이 4.76% 급등세다. 산성앨엔에스는 중국 마스크팩 사업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8.17%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동서, 내츄럴엔도텍, GS홈쇼핑이 상승중이며, CJ E&M, 파라다이스, 컴투스, 메디톡스는 약세다.
코스피지수도 하루 만에 상승반전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0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전날보다 0.52%(10.76포인트) 오른 2069.7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405억원 매도우위다.
중국 스마트폰 회복 지연과 재고 증가 등으로 최근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나흘만에 반등하며 3.10% 오르고 있다. 증시 상승세에 증권주들도 강세다. 한화투자증권이 6.89%, SK증권이 6.02%, 골든브릿지증권이 5.63%, 현대증권이 5.54%, 대신증권이 4.33%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1%(3.35원) 오른 1095.65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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