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ARM, 아이폰덕에 1분기 매출 22% 껑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로열티 매출이 성장 견인…순익 24% 증가

[안희권기자] 아이폰6와 갤럭시S6 등의 64비트 ARM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로 ARM홀딩스의 로열티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1분기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ARM의 1분기 매출은 3억3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다. 이는 주수입원인 칩 로열티 매출이 31%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ARM은 1분기에 64비트의 ARM 기반 아키텍처를 채용한 스마트폰의 증가로 칩 로열티 매출이 1억6천750만달러로 31% 성장했으며 스마트카드 칩 관련 피지컬 IP 로열티 매출은 2천390만달러로 5% 늘었다.

반면 라이선싱 매출은 1억3천32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 성장하는 데 그쳤다.

ARM은 당초 칩 산업의 침체로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저가폰의 공급이 늘면서 1분기 ARM의 로열티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4G폰의 교체 수요가 증가해 ARM은 로열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스마트폰 중 4분의 3이 신흥시장에 공급됐으며 이 제품 가운데 20% 이상이 100달러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흥 시장의 저가폰 비율은 2019년에 32%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순익도 1억2천670만달러로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ARM, 아이폰덕에 1분기 매출 22% 껑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