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가전업체 코웨이는 고효율 제습기 'AD-1615A'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효율 제습기는 제습 효율이 2.35L/kWh(킬로와트시) 비슷한 스펙의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시 뛰어난 제습 효율을 보여준다"며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해, 코웨이의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시 한 달 전기료를 최대 23%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2시간 이내에 자동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자동 습도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하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하루 최대 16L의 제습능력을 갖췄으며 손잡이와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방, 거실, 주방 등 습기에 민감한 모든 공간을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AD-1615A는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빨래 건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의류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또 코웨이 고효율 제습기는 2단계 항바이러스 탈취 복합필터를 적용해 실내공기질까지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항바이러스 탈취 복합필터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피어나는 곰팡이균은 물론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등의 각종 유해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코웨이 고효율 제습기는 일시불 판매 제품으로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코웨이 고효율 제습기는 고객들이 제습기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습성능과 가격, 전기료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제습기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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