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충남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오찬에서 클린 에너지 산업에 중소벤처 기업을 융합해 충남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클러스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충남 테크노파크 생산관 별관에서 열린 산학연 오찬에서 "충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지만 경제구조가 대기업 위주로 집중화 돼 있고 기존 제조업 이외에 새로운 혁신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과제를 제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충남이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발족하고 태양광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 한화가 본격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충남에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될 클린 에너지에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이 돼서 독일의 솔라 벨리와 같이 우리 미래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세계 각국은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많은 국가가 저성장 극복과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각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라며 "오늘 개소한 충남 혁신센터도 한화와 지역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해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으면 사업화, 투자 유치, 판로개척,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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