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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부탁해, 배달음식 주문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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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배달앱 협업 진행 박차

[성상훈기자] 배달음식 주문앱을 서비스하는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의 프리미엄 맛집 배달앱 '부탁해!'와 배달 음식 주문 서비스 제휴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부탁해!'는 웹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점을 검색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 배달이 불가능하던 프리미엄 맛집의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 송파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관악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등 수도권 내 커버리지를 확보하였으며 약 약 200여개의 음식점에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요기요 앱에서 '부탁해!' 음식점의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최근 푸드플라이 투자 등 배달 서비스 업체와의 협업에 대한 요기요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나제원 요기요 대표는 "요기요는 '부탁해!'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맛집 콘텐츠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 업계의 주요 사업자 대부분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요기요 서비스가 고객의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요구를 한 곳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부합하는 프랜차이즈 맛집 상점들과 배달 시간 최소화 기술을 자랑하는 메쉬코리아의 안정적인 배송망을 요기요 사용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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