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美·日 앱스토어 톱10 기록

[문영수기자] 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미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톱10'을 동시에 기록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미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며, 국내 기업 서비스 게임으로는 최고의 글로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지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로 컴투스는 일본에서 주요 지역의 거점 식당과의 연계를 통한 게임 관련 음식 메뉴와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색 프로모션을 전개했고 미국에서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하고 게임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회사 측은 "서머너즈 워는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게임 마켓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컴투스의 우수한 개발력과 효과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접목된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25개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른 서머너즈 워는 애플 앱스토어 94개국, 구글플레이 85개국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