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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권영식이 밝히는 넷마블 흥행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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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는 게임마다 성공시킨 넷마블게임즈의 전략과 흥행비결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 누적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레이븐', 최장기간 최고매출 1위(127일)를 이어온 '몬스터 길들이기', 누적 매출 4천억 원을 넘어선 '모두의마블'….

넷마블게임즈의 방준혁·권영식 두 수장이 모바일 게임 성공과 흥행 비결을 전격 공개했다.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마다 성공시키며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로 급부상한 넷마블게임즈의 숨은 노하우를 드러낸 것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5일 구로동 지밸리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부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여섯 가지 성공 전략을 공개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매주 개최하는 '트렌드 포럼' ▲주기적인 PLC(Product Lifecycle System, 제품 생애 주기) 운영 전략 수립 ▲일일 650만 이용자를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 ▲통합 서비스 툴 '넷마블S' ▲모바일 특화 기술 조직 등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지원' ▲일 10억 건의 대용량 게임 데이터 처리 능력을 보유한 '비즈니스 인텔리전트 포털(Business Interlligent Portal)' 등 여섯 가지 성공 전략을 공개했다.

권영식 대표는 "여섯가지 성공 인프라는 모바일 게임 사업 초창기부터 넷마블게임즈가 쌓아온 핵심 노하우들"이라며 "모쪼록 이 전략들이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방준혁 의장이 말하는 성공 히스토리

이날 행사에서는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변화와 선택'이라는 주제로 넷마블게임즈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히스토리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성장개발사 IPO 추진, 해외게임사 M&A 등 글로벌 대응전략도 공개하면서 넷마블의 글로벌 도전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공언했다.

방준혁 의장은 "이제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계는 '규모와 스피드의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넷마블의 눈은 글로벌로 향해 있고 이를 위해 서구권 공략을 위한 해외 게임사와 주요 게임사들에 대한 M&A,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이를 위해 넷마블 개발 자회사들의 특성을 살려 게임간 콜라보레이션 개발, 글로벌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개인 맞춤형 게임서비스 엔진 '콜럼버스' 개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준혁 의장은 전략경영, 사람경영, 숫자경영, 우리경영 등 자신의 4대 핵심경영철학도 설명했다.

방 의장은 미래는 현상이 아니라 예측이고 전략은 혁신적이며 앞서야 한다는 '전략경영', 사람이 자산이고 구성원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로 육성해 간다는 '사람경영', 모든 문제와 해결은 숫자로 해결하고 숫자에서 답을 찾는다는 '숫자경영', 개인의 역량이 아닌 조직의 역량으로 일하고 성과가 나면 함께 나누는 '우리경영'까지 4대 경영철학을 소개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혼자가 아닌 넷마블 컴퍼니 임직원 모두의 힘이 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트렌드를 예측하고 한 발 때로는 두 발 이상 앞서나가는 경영전략 기반 위에 개발 스튜디오의 IPO 추진, 서구권 공략을 위한 해외 개발사 M&A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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