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상반기 '올레드TV'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1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특히, 프리미엄 TV인 '울트라 올레드TV'는 월평균 성장률이 150%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이라는 설명이다. 울트라 올레드TV의 5~6월 판매량은 올레드 TV 전체의 25%에 육박할 정도다.
이처럼 올레드 TV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우수한 화질과 뛰어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끈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레드 TV는 올 초 미국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5)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후,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 등으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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