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대학생들과 멘토교수들이 한 팀이 돼 최고의 웹툰에 도전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함께 대학생 디지털만화 창작 경연대회인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인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만화 창작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독자의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대회다. 검증된 우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우승작 결정은 100%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독자투표는 20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승은 9월 8일부터 11일 사이 이뤄지는 독자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천만 원과 네이버 만화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대상 수상작 '썸남(청강문화산업대, 배철완)', 최우수상 수상작 '미라클! 용사님(세종대, 정하)', 우수상 수상작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공주대, 이혜인)'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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