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완료를 맞아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원 대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재도약의 힘, 창조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창조경제센터장 19명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중기청장과 특허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현재 열리고 있다.
참석 기업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대구·경북센터),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 (대전 및 세종),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전북), 권오준 포스코 회장(포항),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광주), 구본무 LG그룹 회장(충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부산), 황창규 KT회장(경기 ), 박용만 두산그룹회장 (경남),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강원), 김승연 한화그룹회장(충남), 허창수 GS그룹 회장(전남),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제주), 서경배 아모레 퍼시픽그룹 회장(제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울산), 손경식 CJ그룹 회장(서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인천)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출범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센터별 성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발전 방향과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센터별 우수 사례 공유와 혁신센터의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한 뒤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인 사면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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