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간 국정감사를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로 일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상 국정감사는 10월 중 실시해 왔지만, 내년 4월 총선 일정을 감안해 앞당겨 실시키로 한 것이다.
여야가 국정감사 일정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소관 부처·기관들의 국정감사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는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는 7일 또는 10일 각각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조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8월 임시국회는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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