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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사용자의 활동량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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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착용후 운동량과 활동량 증가

[안희권기자] 애플워치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호언장담대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은 시장조사업체 리슬리(Wristly)의 자료를 인용해 많은 애플워치 구매자들이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슬리가 1천명의 애플워치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5% 이상 응답자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후 더 많이 서 있는 자세로 생활을 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와 비슷한 67%는 이전보다 더 많이 걷게 됐고 59%는 건강에 더 좋은 선택을 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57%는 애플워치로 인해 더 자주 운동을 하게 됐다.

얼리어댑터들은 대체로 애플워치의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 중 89%가 애플워치에 내장된 활동량 체크앱에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0%의 응답자는 심박수 체크 기능과 매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하고 알려주는 알람 기능에 만족스러워하며 55%는 운동앱에 매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구매자들은 애플워치를 계속 착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86%의 응답자는 매일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다. 12.3%는 대부분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며 거의 차지않는 응답자는 1.3%였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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