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물이 지나는 모든 곳을 스스로 살균하고, 살균 내용을 실시간 보여주는 정수기가 나왔다.
코웨이는 이같은 기능을 더한 '코웨이 스스로살균 정수기 아이오케어 (CHP-470L·CP-470L)'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는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살균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살균 날짜까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적용돼 체계적인 정수기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정수기 속 물이 지나는 모든 유로 ▲정수된 물이 저장되는 공간인 수조 ▲외부 환경으로부터 오염될 수 있는 추출구까지 전기분해살균수로 스스로 살균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또 가정마다 물 사용량에 따른 적절한 살균주기를 알려주는 맞춤살균케어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비스전문가인 코디가 2개월에 한번 고객 집을 방문, 아이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물 사용량을 분석해주고, 맞춤살균 주기에 기만해 다음 살균 일정도 알려준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정수기 사용 패턴을 자동 분석,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스스로 절전하는 코웨이만의 '그린플러그'기능도 적용됐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정수기 아이오케어 CHP-470L의 월 렌탈료는 4만3천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일시불 가격은 155만원이며, CP-470L의 월 렌탈료는 3만9천5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일시불 가격은 145만원이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살균 과정을 보여주고 가정 별 맞춤 살균 시기를 제공해줌에 따라 365일 실시간 고객 케어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 서비스 전문가 코디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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