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이 6일 정책위원회 산하 특별기구인 '민생 119 본부'를 출범시키고 내년 총선에 대비한 정책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본부장은 당내 경제통이자 재선 의원인 나성린 의원이, 부본부장은 류성걸·민병주·박명재·신동우·윤영석·이채익·이현재·조명철 의원과 정운천 전북 전주 완산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본부는 향후 17개 시도당에 지역 본부를 꾸려 중앙당과 시도당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민생 정책 이슈 개발→현장 방문→정책 입안'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시스템을 가동, 민생 현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본부는 또 중앙당 및 시도당에 개설할 온·오프라인 '민생 119 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본부는 "현장감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국민 체감형 정책 개발과 총선 대비 이슈 선제 발굴에 앞장서 안으로는 새누리당 총선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밖으로는 민생 안정과 국민 행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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