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네오위즈인터넷이 '주식회사 벅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울러 NHN엔터의 자회사인 NHN티켓링크의 양주일 대표가 새 대표이사에 올랐다.
주식회사 벅스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 변경안과 새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양주일 신임 대표 외에 박준일 이사와 고영준 이사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최관호 대표이사와 오성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사진에서 제외됐다.
새로 선임된 양주일 대표는 NHN 티켓링크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올해 만 40세인 양주일 대표는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NHN(현 네이버)에 입사해 게임제작지원그룹을 이끈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NHN엔터에서 서비스개발그룹장을 맡다가 지난해 8월 NHN 티켓링크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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