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올해 2분기동안 매출 2천265억 원, 영업이익은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1.6% 감소했다.
플랫폼별로는 광고 플랫폼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1천507억원이었고 게임 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540억 원이었다.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전년대비 55.3% 늘어난 136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플랫폼은 디스플레이 형태의 광고 매출 호조와 카카오스토리 성과형 광고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반면 게임 플랫폼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 심화가 두분기 연속 매출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커머스 플랫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군 확대와 커머스 채널 다양화에 따른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지난 2분기동안 공격적인 투자에 집중하면서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신규 서비스들의 마케팅 활동에 따라 광고선전비 197억 원을 포함, 총 2천150억 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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