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정부가 13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한 6천527명을 특별 사면하는 등 220만 6천924명에 대한 사면과 행정 제재 감면 등을 단행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은 최 회장과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홍동옥 한화그룹 여천NCC대표이사 등 14명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및 영세 상공인 93명도 특사 명단에 올랐다.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및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형제는 제외됐다. 최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 부회장도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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