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신세계가 지난 7월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25일 마감되는 서울·부산 시내 면세점 운영 특허권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후보지는 서울 면세점의 경우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부산 면세점의 경우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결정했다.
앞서 관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올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과 부산 4개 면세점 특허 입찰을 접수받고 프리젠테이션과 실사 등을 거쳐 내달 말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올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서울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점(12월22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12월31일) 3곳과 부산 신세계 조선호텔면세점 (12월15일) 등이다.
신세계가 가세하면서 이번 시내 면세점 입찰 경쟁에는 신세계를 비롯한 롯데와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 두산그룹 등 4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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