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 KDIA)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IMID) 전시회'에서 '터치기술전문관'을 운영한다.
터치기술전문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감성터치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 터치스크린 모듈과 패널, 소재 등 관련 신제품이 전시되는 '기업관'과 일반 참관객들이 다양한 터치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기업관에는 네패스, 미래티엔에스, 아바비젼, 엘에스엠트론 등의 업체가 참가, 터치패널용 필름, 접착제,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제품을 전시할 예정.
체험관에는 아하정보통신이 미래 스마트 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을 공개하고, 키오스크코리아가 매직미러 디스플레이, 투명 쇼케이스, 동작을 인식하는 키넥트 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관에는 참관객들이 실생활에서 터치제품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존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KDIA는 터치기술전문관을 통해 센터구축부터 시험·인증, 시제품 생산지원 장비구축 등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
더불어 중국, 대만 터치패널전시회에도 감성터치사업 홍보관을 구성해 터치소재, 필름, 패널 등 관련기업의 신제품을 전시, 중국 터치패널 기업과의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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