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CJ헬로비전이 온라인으로 친구를 추천하면 통신비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에서 내년 1월22일까지 '친구추천반값플랜'을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친구 추천으로 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http://www.cjhellodirect.com)'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을 줄임으로써, 이를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5월 실시했던 '친구추천할인플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 종전의 친구추천할인플랜이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할인 받고, 매월 최대 2만원을 할인받도록 했다.
반면 이번 친구추천반값플랜'은 본인의 요금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추천인이나 피추천인 모두 매달 본인의 기본료에서 요금할인액을 뺀 금액의 10%를 2년 동안 할인 받는다. 친구 추천 최대 인원은 5명이다.
이를테면 기본료 5만4천900원의 'The 착한 데이터 549'를 이용하는 고객이 친구추천반값플랜을 활용해 친구 5명을 추천하면 최대 2만7천450원을 할인받는다.
여기에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에서 '헬로모바일이라서 즐거운 우리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비에서 1만원씩 할인 받는다. 7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1만5천원, 100만원 이상은 2만원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헬로모바일 가입자라면(KT 망, SK텔레콤망) 누구나 할인 대상이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가입시 온라인 서식지에 친구추천반값플랜 확인란에 체크하면 된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기존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고착화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평생반값플랜, 요금반값플랜 등 새롭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친구추천반값플랜이 높아진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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