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올해 3분기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13% 성장했으며 한컴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한컴측은 글로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조사에 '모바일 오피스'를 확대 공급해오고 있으며 전통적 주력제품인 데스크탑 오피스 역시 꾸준한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최대 실적을 견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오피스' 제품도 곧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컴은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 펀딩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이번 3분기 실적은 모바일과 데스크탑 오피스의 견조한 성장에서 비롯됐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과 글로벌 오피스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제품과 시장' 두 측면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컴은 클라우드 오피스와 HTML5기반 웹오피스의 사업에 집중하면서 4분기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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