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PTV 내 한국상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더몰이 정관장, 미미박스, 러블리하트, 드제메르, 엠앤제이트레이드 등 한류 상픔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 중국 시장 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몰 측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세계적인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과 중국 IPTV 내 한국상품관에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더몰은 한국상품관을 시청하는 중국 IPTV 이용자들에게 국내산 홍삼을 비롯한 정관장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더몰은 이·미용품, 유아, 식품, 생활가전, 레포츠, 잡화, 여행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IPTV 쇼핑 채널에 입점 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현재 더몰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IPTV 한국상품관은 T2O(TV to Online)기반 쇼핑 플랫폼으로, 고화질의 대형 TV스크린 화면을 통해 상품 상세 정보와 동영상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알리페이 QR결제시스템을 이용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간편한 리모콘 조작 방식으로 이용자들에게 손쉬운 사용성과 편의를 제공하며 한국 '정품'(正品)만 취급하고 있어 모조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 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몰 측은 "경쟁력을 갖춘 한국 정품을 13억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몰은 11월 중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TCL, LETV와도 계약, 채널 및 컨텐츠 공급 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올해 말에는 본격적인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한 합작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생활경제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