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해에도 주주 배당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진행된 2015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올해 현금 흐름상 배당 진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자세한 주주환원 정책은 내부 의사결정을 거쳐 늦어도 12월에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08년 이후 매년 주주배당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3천430원을 배정, 총 684억9천860만 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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