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모바일 슈팅 게임 '애프터펄스'를 활용한 e스포츠를 구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10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애프터펄스가 출시 2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면서 "애프터펄스는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프터펄스는 스페인 개발사 디지털레전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슈팅 게임으로 지난달 23일 출시 직후 중국과 미국,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에 올랐다. 전세계 10개국에서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애프터펄스는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된 상황"이라며 "매출 비중의 경우 미국이 3분의1, 일본이 4분의 1, 중국이 15% 가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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