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오는 12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2015에서 '강소게임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관은 일반인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B2C관과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B2B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총 31개 기업이 참가하는 B2C관은 5개 분야별 구역으로 구분된다.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존'을 비롯해 기능성 게임 제작지원 선정과제를 선보이는 '기능성게임존',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존'이 자리한다.
이와 함께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홍보 및 모의 테스트를 위한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존'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강소게임기업 전시 및 홍보존도 B2C관에 위치하게 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존에서는 '레이븐 위드네이버'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2', '마블퓨처파이트' 등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10개가 소개된다.
기능성게임존에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능성 게임 활성화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더 포레스트!', '굿잡 키즈', '알라부' 등 13개 작품이 전시된다.
차세대게임존에서는 국산 가상현실 게임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VR'를 비롯해 '스펠마스터', '나이츠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B2B 공동관에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하며 오는 14일까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강소기업 공동관은 다양한 강소기업의 게임들을 일반인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현장에서의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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