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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삼성 임원 승진 축소, 294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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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글로벌 금융 이후 최소 규모

[민혜정기자] 삼성의 올해 임원 승진 규모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00명을 밑도는 수준으로 축소됐다.

4일 삼성은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총 294명이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승진규모가 353명, 그 전년도는 승진규모가 475명이었음을 감안하면 크게 축소된 규모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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