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공간이 열렸다.
현대차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어울림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간에 현대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미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현대차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작품을 기획, 제작, 전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선을 보였던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컬프쳐 인 모션' 1, 2세대 작품: ‘플루이딕(Fluidic)’과 ‘헬리오 커브(Helio Curve)’ 및 디자인 철학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으로서의 움직임(Music Of Motion)', 현대차 콘셉트카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디자인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히 차량 디자인이 아닌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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