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트위터 이용자들과 '라이브 Q&A'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트위터코리아는 박원순 시장을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에 초청해 31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 Q&A'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이브 Q&A는 박 시장의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wonsoonpark)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올리고 박 시장이 답변을 하는 이벤트다. 질문을 하려면 궁금한 점과 함께 해시태그 '#원순씨'를 넣어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면 된다.
박 시장은 평소 트위터를 활용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인 및 행정가로는 최초로 최근 팔로워 1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셜 영향력 면에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트위터코리아 블루룸 방문을 통해 트위터 Q&A 앱, 트위터 미러 등 트위터가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전용 툴을 활용해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박 시장은 전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이 트위터를 통해 소통하는 '소셜 메이어 위크'를 제안하고 트위터 측과 상세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새해를 하루 앞둔 밤에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전야제를 즐기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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