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신세계가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SSG.com)이 통합 론칭 2년만인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또 SSG닷컴은 월 방문자수 역시 160%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도 전년 대비 400%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신세계는 배우 공유와 공효진을 앞세워 SSG닷컴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SSG닷컴은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테마로, 이달부터 SSG를 한글 '쓱'으로 위트있게 표현해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인기스타 공유와 공효진 출연의 영상광고를 필두로 SSG닷컴 홈페이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배송차량, 옥외 광고물 등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에 SSG '쓱'을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신세계는 '쓱' 마케팅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상품들도 선보인다.
먼저 첫 구매고객 대상으로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모두 쓸 수 있는 20% 왕쿠폰을 증정하고 쿠폰 사용시 구매 금액의 30%를 돌려주는 페이백(최대 1만 원) 이벤트를 벌인다. 또 모든 고객들에게 백화점몰과 이마트몰 5종 쿠폰세트도 증정한다.
신세계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SSG닷컴의 핵심 서비스를 강조하고 한글 '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SSG닷컴의 이름을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올해로 통합 론칭 2주년을 맞은 SSG닷컴은 이번 브랜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용 물류센터 확대 등 과감한 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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