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 '파이널판타지14' 등 온라인 게임 사업을 총괄해온 배성곤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관계자는 12일 "배성곤 부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오는 2월 말 퇴임한다"고 밝혔다. 배 부사장의 이후 거취는 확인되지 않았다.
배 부사장은 회사 분할 전인 지난 2000년 액토즈소프트에 합류해 사업총괄을 맡아온 핵심 임원이다. 2006년 회사를 떠나 2012년 다시 복귀한 이후 게임 사업 전반을 책임져 왔다.
지난해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분할된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을 비롯한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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