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14일 화웨이 스마트폰 Y6의 누적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Y6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은 가격 대비 성능이 비교적 우수하다는 점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고객선호도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소비자들은 Y6 구매의향 이유를 ▲"단말기 가격 부담이 없다(65%)" ▲"가격 대비 스펙이 나쁘지 않다(54%)"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서(10%)" 순으로 꼽았다고 한다.
Y6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New 음성무한 29.9' 요금제를 적용할 경우 13만4천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 내에서 정해지는 추가 지원금을 더할 경우 출고가와 동일한 15만 4천원으로 할부 부담이 없다.
Y6는 5인치 HD디스플레이, 2천200㎃h의 탈착식 배터리를 기본 스펙으로 갖췄다. 또한 인터넷전화 070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듀얼 기능'과 함께 360도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Y6는 출고가 15만원대 초저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설을 앞둔 효도 선물이나 새학기 맞이 청소년 선물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도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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