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 'e-커머스 드림'을 통해 전국 각지의 400명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꿈을 이뤘다고 20일 발표했다.
e-커머스 드림은 네이버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가 청년창업가 집중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집중 교육 과정인 '창업 스쿨'과 실전 쇼핑몰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문 멘토인 네이버 쇼핑 컨설턴트들의 실시간 코칭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의 400여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했다.
e-커머스 드림은 지난 19일 수상자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시상식에서는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으며 여성의류 쇼핑몰 '모즈라인'이 중소기업청장상(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또 다른 여성의류 쇼핑몰 '언니의 감각'이 청년위원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고 이외 7개 청년 창업 쇼핑몰이 네이버 대표이사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청년 창업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관련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e-커머스 드림 외에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네이버 쇼핑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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