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차그룹, 설 연휴전 협력사 대금 1조원 조기지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온누리 상품권 350억원 구매, 결연시설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1억원을 당초 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350억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에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천여개사로, 이들은 최대 11일 앞당겨 대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차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것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에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 2천386억원, 1조523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4일까지 약 3주간 17개 계열사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결연시설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그룹, 설 연휴전 협력사 대금 1조원 조기지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