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한국닌텐도는 22일 닌텐도 3DS 게임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한글버전)'를 오는 28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젤다의 전설'의 '하이랄'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외관을 꾸민 New 닌텐도 3DS XL '하이랄 에디션'도 수량 한정으로 같은 날 발매한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드레스 왕국을 무대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링크'를 조작하여 '프릴 공주'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녀와 마귀들이 있는 데빌랜드에서 모험을 펼친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닌텐도 3DS의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해 기본 3명이 1팀이 되어 진행한다는 것이다. 팀원들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장애물과 수수께끼를 해결해야 한다.
닌텐도 3DS 본체 3개가 있으면 게임 소프트웨어가 하나만 있어도 다운로드 플레이를 통해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혼자서 즐길 경우에는 게임에서 지원하는 도우미 캐릭터(NPC) '도플맨' 2명을 데리고 모험을 진행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희망소비자가격 4만4천원에 판매된다. 한국닌텐도는 게임 발매를 기념해 오는 30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개발을 담당한 아오누마 프로듀서가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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