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 406억 원, 영업이익 3천520억 원, 순이익 2천70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2%, 순이익은 89.2%나 증가했다.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20조 2천66억 원, 영업이익 1조 8천23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9.1% 증가했다.
LG화학은 "글로벌 경제 성장둔화 및 유가하락 등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기초소재 부문의 견조한 제품 스프레드 지속 및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등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