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화학은 26일 열린 작년 4분기 기업설명회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대한 중국 정부의 금지 조치가 당장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LG화학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국 정부가 우려하는 것은 상용차 중 버스의 경우, (중국의)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NCM에 대한 역량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번 발표는 NCM에 대한 평가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으로, 올 1분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어떻게 할 지 지켜봐야할 문제지만, LG화학의 거래선들은 NCM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에 중국이) 전면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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