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IT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업체 엑셈(대표 조종암)은 대만 통신사 '타이완모바일'에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SW '맥스게이지'를 공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엑셈은 타이완모바일의 핵심업무 시스템의 12대 운영계 서버에 맥스게이지를 납품했다. 이를 위해 1년 이상 제품 현지화에 힘썼다.
앞서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리콤, 차이나유니콤에 이은 성과로 엑셈은 중화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엔 일본, 인도네시아의 주요 통신사에 납품이 예정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대만 통신사가 최근 들어서 LTE로 인프라를 전환하는 등 통신업계의 확대와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중화권 뿐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퀀텀 점프' 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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