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활동 광고주의 수가 20만개를 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9월 전세계의 모든 광고주를 대상으로 하는 사진, 비디오, 슬라이드형 광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출시 5개월만에 광고주 수가 20만개를 넘어선 것.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11월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60%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인스타그램에서 얻었다고 답했다.
이 중 75%는 관련 회사의 웹사이트 방문, 제품 검색 및 지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추가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측은 활동하는 광고주들이 전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광고주의 75%가 미국 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숨37'이 지난해 9월부터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의 초기 파트너로 참여해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측은 "전 세계의 다양한 광고주들이 기존 및 잠재 고객들과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광고 포맷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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