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차 공천 결과 발표에 대해 국민의당이 '친노 패권주의 청산 공천이라고 보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더민주의 2차 컷오프 등 공천 ㄱ발표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말해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 핵심을 이루는 친노·486 인사들 중에서 성골들은 그대로 살아오고 일부 눈 밖에 난 인사들은 쳐낸 교묘한 짜깁기 명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역 경선 지역의 경우 당의 뿌리와 관련된 인사들은 내몰렸고, 공천자들의 대다수가 친노 영향권 내에 있는 인사들로 평가된다"며 "친노패권주의 청산 공천으로 평가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며 오히려 친노 패권주의가 확대재생산된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