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세븐스타웍스 "자회사 에픽VR, LG전자∙SBS와 VR 협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실시간 가상현실 변환 기반의 VR 플랫폼 4월 론칭 계획

[김다운기자]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세븐스타웍스는 자회사인 에픽VR을 통해 LG전자 및 SBS와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 구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7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LG전자와 SBS가 공동 주최한 개발자 콘서트 '플레이 위드 프렌즈(Play with Friends)'를 통해 발표됐다.

LG전자는 하드웨어, SBS는 콘텐츠, 에픽VR은 플랫폼(소프트웨어) 개발의 책임을 각각 맡아 각 기업에 특화된 분야에 주력하면서 지속 가능한 VR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 및 공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VR 생태계 형성을 위해 3사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에픽VR의 피터 배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4월 중 론칭 예정인 에픽VR의 플랫폼은 슈퍼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초고해상도의 최적화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며 "LG와 함께 개발한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를 통해 개발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용이한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픽VR은 세븐스타웍스가 작년 12월 설립한 자회사로, VR플랫폼 및 엔진의 자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실시간 가상현실(VR) 변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360도 카메라 등으로 촬영된 영상을 VR 콘텐츠로 변환하고 업·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세븐스타웍스의 모회사인 중국양광칠성그룹은 에픽VR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에서도 상반기 내에 출시를 준비 중이며 VR사업의 현실화 및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세븐스타웍스를 최고의 VR기업으로 만들고자 중국과 미국 등 각 업체들과 양질의 콘텐츠 및 IP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븐스타웍스 "자회사 에픽VR, LG전자∙SBS와 VR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