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관계기관별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대회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전환'을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과학원, 농협(축산경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농식품부는 2016년을 축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관계기관들이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업체계 속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수출 10억 7천만불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천700여개'를 목표치로 내세웠다. 또 ▲축산업 체질 개선, ▲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등 3개 분야를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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