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1번으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선정하는 등 비례대표 18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국민의당 천근아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기자 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비례 2번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이고, 3번은 박주현 최고위원, 4번은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였고, 5번은 박선숙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선정됐다. 국민의당 비례대표는 약 5번까지가 당선 안정권인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6번은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원, 7번은 김수민 디자인그룹 브랜드호텔 대표, 안철수 상임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이었다. 9번은 김상화 변호사, 10번은 김중로 예비역 육군준장이 선정됐다.
천근아 위원장은 "올초 다보스포럼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미래 먹거리"라며 "우리는 중대한 격변의 시기에 있다. 한국 정치는 그 격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준비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비례대표 1,2번을 과학기술계 쪽에 배정한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최종 명단
1.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2.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 박주현 당 최고위원
4. 이상돈 당 공동선대위원장
5. 박선숙 당 선대위총괄본부장
6. 채이배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7. 김수민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8. 이태규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9. 김상화 전 여성변회 회장
10. 김중로 예비역 육군 준장
11.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
12. 이동섭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13. 최도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14. 임재훈 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
15. 김임연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16. 정중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17. 이미현 이화여대 특임교수
18. 김현옥 부산시당 위원장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