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파워텔은 25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문호원 KT 네트워크부문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문호원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KT이엔지코어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KT 유무선네트워크 전략본부 코어망 전략 담당, KT 강북네트워크운용단 유선운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무전통신 플랫폼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문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 20년 간 KT파워텔이 지켜온 무전통신 1위 사업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LTE 무전 서비스 '파워톡'을 넘어 무전통신과 연계한 새로운 컨버전스 솔루션을 발굴해 미래 성장 사업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라져(RADGER) 단말에서 Vo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무전을 상용화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각자의 역량과 열정을 다해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KT파워텔은 지난 2월 폴더형 LTE 무전기 '라져 F1(RADGER F1)'을 출시하는 등 총 4종의 고객 맞춤형 무전기로 가입자를 확대를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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