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 이하 SCEK)는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와 국내 콘솔게임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SCEK는 한국 게임개발사 자이네스와 협력해 홍익대 게임학부 학생들의 창의력으로 기획된 콘솔 게임 데모 버전을 실제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SCEK 측은 홍익대 게임학부에 다양한 실무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홍익대 게임학부 교수진 및 학생들은 이러한 지원 하에 상용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익대 게임학부는 지난 2002년 홍익대 세종캠퍼스에 설립된 학부로, 홍익대만의 강점인 미술과 공학 분야를 융합한 전공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게임학부에는 블리자드, 일렉트로닉아츠(EA), THQ,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교수들이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현재 홍익대 게임학부는 엔씨소프트, EA, 엔플루토, 인플레이, 레이드몹 등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긴밀히 운영하며 학부 재학 중 인턴 과정을 통해 상용화 게임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CEK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콘솔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유망주들을 육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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