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실천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뚝섬 한강 공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까루, 짐캐리, 잡솨 등 아프리카TV 인기 BJ 21명과 시청자 9명, 아프리카TV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자발적으로 모인 참석자들은 완연해진 봄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개나리, 조팝나무 등 묘목 1천500그루를 심었다.
현장 생중계 방송에는 많은 시청자가 접속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BJ 강성태는 "직접 심은 나무들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작게나마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아프리카TV는 이용자와 함께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이와 같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한강변 일대에 나무 1천그루를 심어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본부장은 "식목일 이벤트처럼 BJ와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건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아프리카TV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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