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CJ E&M이 주관하는 '2016 전북 e스포츠 페스티벌'이 7일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e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이신후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정원탁 전라북도 지방중소기업청장, CJ E&M OGN의 강헌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걸그룹 '스텔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 정규 시즌 투어 경기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이 열린다.
개막일인 7일부터 9일까지 롤챔스 경기가 진행된다. ROX 타이거즈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롤챔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롱주 게이밍의 경기까지 전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일에는 '슬시호' 정한슬과 '서렌더' 김정수, '혼비' 박준규, '서긔' 신동주 등이 포함된 한국 팀과 중국 선수들이 격돌하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2천500석 규모의 전주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OGN은 모든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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