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서울 삼성역 인근의 코엑스 단지는 호텔을 비롯해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등의 복합쇼핑몰과 백화점 및 컨벤션, 영화관, 수족관까지 갖추고 있어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문화, 비즈니스, 쇼핑, 관광이 어우러져 있어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재개장한 코엑스몰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상점과 식당뿐 아니라 체험형, 화장품, 생활용품, 스포츠 매장까지 총 300여개의 브랜드 매장을 입점시켜 20~30대의 젊은 층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이러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모임 장소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을 비롯해 호텔 내 최고급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품격 있는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상층에 위치한 '테이블 34(Table 34)'는 도심 속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품격있는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맨틱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인 '테이블 34'는 2011년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선정됐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가이드북 '자갓(JAGAT)'에서도 소개됐다.
또 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발행하는 아시아 레스토랑 안내책자인 '밀레가이드'에서 한국 최고의 톱5 레스토랑으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리본 세 개의 맛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4년에는 16년차 경력의 실력파 셰프 레미 버셀리를 영입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테이블 34'에서는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주말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구성의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다. 메인 메뉴로 제공되는 스테이크의 원재료로 국내산 한우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재료도 대부분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제공하고 있다.
'오 브런치'는 불어로 '높은' 또는 '고급'이라는 뜻을 지닌 '오뜨(Haute)'에서 영감을 받아 최상의 식자재를 이용해 호텔 최고층에서 최고급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비어, 송로버섯, 푸아그라 등의 세계 3대 진미부터, 아귀, 농어, 오리 가슴살 등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프랑스 스타일의 음식들이 제공된다.
'오 브런치'는 매주 새로운 3가지 코스 메뉴를 셰프가 직접 테이블까지 서빙해 주며 음식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매주 다른 구성의 메인 코스 외에도 20여가지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뷔페 스타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호텔 관계자는 "주말 대형 복합 쇼핑몰에서의 쇼핑·문화·외식·레저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소비 계층인 '몰링족'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및 프로모션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소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 ▲좌석 수 : 84석(별실 2개 포함) ▲영업 시간 : 점심 - 오후 12시 ~ 오후 2시 30분, 저녁 ~ 오후 6시 ~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브런치 : 오전 11시 ~ 오후 2시 30분 ▲문의 및 예약 : 프렌치 'Table 34' 02-559-7631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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